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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수입한 냉장명태서 방사성물질 극미량 검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일본에서 수입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물질이 극미량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일본에서 수입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수입된 냉장명태 4건에서 세슘이 0.42~2.59 베크렐(Bq/㎏) 검출됐다. 이는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0.11~0.80% 수준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활백합 1차례, 냉장대구 4차례, 냉동방어 1차례, 냉장명태 2차례 등 총 8차례였으며, 검출된 양은 모두 기준치 이하(적합)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