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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희망 신입사원 연봉 평균 2천958만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천95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1천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지원자들의 희망 연봉이 평균 3천43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이 3천11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외국계기업 2천891만원, 공기업 2천786만원, 중소기업 2천56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목표기업으로는 '중견기업'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9.8%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27.6%), '중소기업'(19.4%), '공기업'(12.9%), '외국계기업'(10.3%)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목표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선택한 이유로는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41.6%), '복리후생제도가 잘 돼 있을 것 같아서'(35.9%), '연봉조건이 좋아서'(29.8%) 등의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