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5-7월에 입주할 전국 아파트가 4만6천377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직전 세 달(2-4월) 입주물량인 3만2천667가구보다 1만가구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5천750가구(서울 2천629가구), 지방에서 2만627가구가 입주한다.
월별로는 5월에 서울 성북, 인천 송도, 안양 관양 등에서 모두 6천595 가구가 입주한다.
6월에는 김포 한강, 부산 화명, 세종시 첫마을 등에서 2만5천548가구가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7월에도 인천 청라, 영종, 송도 등에서 모두 1만4천234가구가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9천98가구, 60-85㎡ 2만1천422가구, 85㎡ 초과 1만5천45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66.7%를 차지했다.
사업주체별로는 공공주택이 1만3천687가구, 민간주택이 3만2천690가구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