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다음주 18일까지 삼성 채용사이트(samsungcareers.com)를 통해 '2012년 상반기 장애인 공채'의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채로 제조, 기술, 사무직의 총 3개 직군에서 고졸 및 초대졸 장애인 100여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심사, 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될 예정. 지원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삼성 채용사이트에 접속해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우리 삼성전자는) 장애인을 적극 고용할 뿐 아니라 신체적 장애가 본인의 능력을 펼치는데 제약이 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