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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JTBC 새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이하 '우결수')에 배우 김진근이 호텔직원으로 까메오 등장을 했다.
오는 10월 29일 첫 방송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새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배우 김진근이 호텔 프론트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등장했다.
들자(이미숙 분)가 혜윤(정소민 분)의 호텔방을 습격하려고 간 호텔의 직원으로 등장한 배우 김진근. 완벽한 호텔직원으로 변신, 김진근의 까메오 출연을 몰랐던 이미숙과 최화정은 실제 촬영장에서 김진근을 만나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
배우 김진근의 까메오 출연은 부인 정애연의 지원사격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고 있는 김윤철 감독과 9년전 단막극에서 맺은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9년전 인연을 쌓은 MBC 단막극 ‘늪’은 몬테카를로 TV페스티발 최고작품상을 수상했고 그 인연으로 배우 김진근은 MBC 단막극 부분 특별연기상을 받았었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결혼에 담긴 신성한 의무와 사랑, 관계의 역학 관계, 가정 내의 권력관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결혼과 가족에 진지한 성찰을 끌어낼 드라마가 될 것이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10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