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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소비자의 주목도가 생명인 광고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매력적인 소재다.
실제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활용해 주목도를 높인 광고나 마케팅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 사례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광고다. 아찔한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한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는 자사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지난 2012년 익스트림 스포츠 팬과 같이 에너지 넘치는 타깃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오스트리아)의 성층권 스카이다이빙을 후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마치 땅에서 걷듯 자유자재로 묘기를 부리는 익스트림 줄타기(슬랙라이닝, slacklining)가 광고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글로벌 여행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Firelite)’ 광고다.
이번 쌤소나이트 파이어라이트 광고는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경관 중 하나로 선정된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과 주요 도심이 배경이다. 멋진 경치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상에서 수 백 미터 떨어진 두 개의 산 봉우리와, 15층짜리 두 개의 빌딩 끝을 연결하고 파이어라이트를 양 손 또는 발로 든 채로 아찔한 줄타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손에 땀을 쥐는 줄타기는 사람과 제품이 고공낙하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