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 장착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MINI가 오리지널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INI는 FTA 관세 변화에 맞춰 출시 차량의 가격을 낮추는 대신 새롭게 출고되는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MINI 비주얼 부스트에 3D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최신 모바일 기술인 미러링 기능을 '올인원'으로 통합 제공한다.
USB를 통한 고품질 음악 재생 및 풀HD 동영상 재생은 물론 유, 무선 모두 접속 가능한 스마트폰 미러링 기술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직접 차량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INI 고유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가 적용돼 있어 기존 외부 업체 장착 내비게이션과 비교해 MINI만의 디자인 품질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으며, 별도의 차량 내 통신 규격을 사용하지 않아 차량의 안정성이 확보된다.
장착 내비게이션은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제품으로 3년 무상 3D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듀얼 채널 TPEG이 적용돼 막히는 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더욱 직관적이고 능동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이달부터 출고되는 모든 MINI 모델(MINI Original 모델은 제외)에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