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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첨단 4륜구동 모델 '300C AWD' 출시

▲ 크라이슬러 300C AWD
▲ 크라이슬러 300C AWD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300C의 4륜구동 모델인 '크라이슬러 300C AWD'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크라이슬러 300C AWD 모델은 일반 도로는 물론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 곡선 도로 등에서도 4륜구동 특유의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선사한다.

300C AWD의 4륜구동 시스템에는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능동형 트랜스퍼 케이스와 앞차축 동력 제한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후륜구동 모드 또는 4륜구동 모드로 완벽하게 자동으로 전환된다.

특히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최대 5%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

크라이슬러 300C AWD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를 통해 높은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눈길, 빗길에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는 와이퍼가 가장 낮은 속도(LO) 또는 가장 높은 속도(HI)로 작동되면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300C AWD에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강력한 파워를 선보인다.

연비는 8.9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g/km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파크센스 전후방 감지 센서와 후진 시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예상 경로가 표시되는 스마트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스마트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앞좌석 차세대 멀티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전 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 앞좌석 엑티브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안전 장치들도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6640만원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는 "300C AWD는 후륜구동의 다이내믹한 운전 감각과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4륜구동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모두 제공한다"며 "눈길, 빗길, 곡선도로, 쾌적한 주행 상황 등을 고루 만나게 되는 한국의 도로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