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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대상 '예절 캠프' 개최

▲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예절 캠프' 개최
▲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예절 캠프' 개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협신회 임직원 자녀 7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청학동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인 참가자들이 학교나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예절을 배움으로써 충, 효, 예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예절 캠프에 입소한 임직원 자녀들은 '예절 교육', '전통 문화 체험', '선비촌 견학', '국궁 체험', '사자소학 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전통 예절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멋과 삶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 협신회 이정우 회장은 "예절 캠프는 협신회 임직원 자녀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 머물며 예절 교육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고,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상호협력 관계 속에 이번 예절 캠프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업체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범한 이후, 현재 총 338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