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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대형 세단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 국내 출시

▲ 한국토요타,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
▲ 한국토요타,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 토요타 플래그쉽 대형 세단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대 켈트 신화의 아더왕이 전투를 치른 후 '상처를 치유하러 갔던 낙원'에서 유래된 '아발론'은 1995년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세단으로 처음 출시됐다.

▲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
▲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
이번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4세대 모델로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아발론의 XLE, XLE Premium, XLE Touring, Limited 등 4가지 트림 중 최고급 사양인 Limited를 기반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급 옵션들이 적용되며, 전량 미국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4세대 아발론은 차량의 전 부분에 걸쳐 드라이빙의 재미와 역동성, 기술적 세련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킨 모델이다"며 "훌륭한 스타일링, 뛰어난 핸들링 성능, 최고 수준의 기술이 과연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가격은 4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