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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MBC 새 주말 드라마에 주력 모델 대거 협찬

▲ 푸조 508
▲ 푸조 508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대표 모델을 협찬한다고 4일 밝혔다.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는 부모의 황혼 로맨스와 이로 인한 자녀들과의 갈등,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의 현실 등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가족 드라마로, 방영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푸조 508(배우 신다은과 이상엽)
▲ 푸조 508(배우 신다은과 이상엽)
극 중 주요 러브라인을 이끌어 나갈 위너그룹 회장의 딸이자 마케팅 팀장 역의 은하경(신다은 분)과 하경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정재민(이상엽 분)을 비롯 재민의 매형 강성훈(김승수 분) 등 다양한 등장 인물이 푸조의 대표적 베스트 셀링 모델 508을 탄다.

등장인물이 각기 다른 컬러의 508을 타고 등장해 시청자들은 캐릭터의 개성에 따라 다른 느낌의 508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푸조 508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세단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과 푸조 특유의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시트로엥 DS3(배우 한고은)
▲ 시트로엥 DS3(배우 한고은)
특히 재민의 작은 누나이자 냉정하고 까칠한 대학 강사 유라(한고은 분)는 첫 회에서 시트로엥 DS3 레드 컬러를 타고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하경의 오빠 은하림(서지석 분)은 푸조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RCZ를, 재민의 큰 누나 유진(유호정 분)은 푸조 SUV 모델인 3008을 운전한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하이킥'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김병욱PD의 신작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에도 차량 협찬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