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
이러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4%의 매출이 감소한 것이나,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에 97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감소 되었지만 인천 제강소 120만톤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후판 부문에서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 환산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봉형강 제품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후판 수요 산업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는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