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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위한 스마트폰 무료강의 '전성기'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50대 이상 기성세대라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 사용법을 몰라 위축되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스마트폰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50대를 위해 토크쇼 형식의 무료 강좌 '스마트폰, 20대보다 더 잘 활용하기'를 연다고 밝혔다.

강의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 시그나타워 23층에서 50세 이상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세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와 체험,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전성기 은퇴수업'의 일환이다. 전성기 멤버십 홈페이지(www.junsungki.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0대 이상을 위한 브랜드 코칭기업 '맥아더스쿨'의 정은상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터넷 검색, 핫스팟, 테더링 사용하기, 이메일 보내기, 사진 찍고 편집하기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스마트폰은 가족, 더 나아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50대가 소통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라는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전성기'는 대형병원 건강검진과 유한킴벌리 생활용품 우대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28만 명 이상이 가입했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라이프케어 월간지 'HEYDAY'를 최대 4개월 동안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나 전화(1566-066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