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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CGCG "한진해운 노형종 사외이사 후보, 이해상충 문제로 '반대'"

한진해운은 오는 1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진해운은 이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안으로 상정한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노형종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를 권고했다. 한진해운은 노 후보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노 후보는 현재 KSF선박금융의 감사이며,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진출컨설팅센터장 출신이다. KSF선박금융은 선박투자회사법 제24조 제1항을 근거로 선박투자회사(펀드)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해운사와 조선소, 금융기관 등 당사자들 간의 계약을 수행하는 선박운용회사이다.

현재 한진해운은 KSF선박금융이 운용하고 있는 코리아퍼시픽 1호~4호 펀드, 하이골드오션2호 펀드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CGCG는 "비록 노 후보가 이번 3월에 KSF선박금융의 감사 임기가 만료되지만, 본인이 감사로 재직한 회사와 거래관계가 있는 한진해운의 사외이사로 곧바로 선임되는 것은 이해상충의 소지가 있음이 분명하다"며 "노 후보에 대해서 이해상충의 문제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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