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최순실 씨가 연루된 대기업의 뇌물 혐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LG와 관련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LG와 SK가 그룹 총수 등의 광복절 특사 청탁을 한 증거를 공개했다.
이 일과 관련해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도 안 전 수석을 상대로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의 사면을 청탁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 전 부회장은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를 발행한 혐의로 징역 4년을 판결받고 형기 95%를 채운 상황이었다.
지난 7월 26일 하 사장은 안 전 수석에게 "구본상 부회장이 95% 복역을 마친 상황입니다. 8·15특별사면 대상 후보로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시고"라고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