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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봉사단 ‘여주 벼베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구)와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마을정미소는 지난 2일 여주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농촌일손돕기 및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정구 센터장을 비롯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능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길병윤 능서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벼베기 일손돕기, 옛날식 탈곡체험, 고품질 햅쌀 시식회, 떡메치기, 고구마 캐기 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농촌의 정취도 느끼고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능서면 마을정미소 세종대왕 어진 벽화 제막식도 함께 열려 임금님께 진상하던 여주시 고품질 자채쌀 홍보와 쌀 소비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이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여주시 능서면과 MOU 체결을 통하여 모내기 및 벼베기 농촌체험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도농교류 및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여주시로 부터 매년 기증받은 쌀 1,000kg을 연말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정구 센터장은 “흰쌀밥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80번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며 “쌀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여주시와의 도농교류가 지속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