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의 거물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자신이 설립한 자선재단에 사재 180억 달러(약 20조3천500억원)를 기부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소로스는 1989년 설립한 열린사회재단(OSF)에 지난 수년간 수십억 달러를 양도했다. 그가 평생 낸 기부금은 이번을 포함해 320억 달러(약 36조2천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기부에 따라 OSF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자선재단이 됐다.
OSF는 지난 30년간 동유럽 국가에서 민주주의 전파 사업 등을 벌였다. 동유럽 국가의 많은 관리가 소로스 재단의 지원으로 서방 대학에서 공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