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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세…1,086.8원 등락

원/달러 환율은 10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6.8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1.9원 올랐다.

미국 의회가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백악관은 9천160억달러(약 996조원) 규모 부양책을 민주당에 내놨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양당이 충돌하는 책임 보호 조항과 지방정부 지원안을 빼고 나머지 사안을 타결하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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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이 여기에 모두 반대하면서 양당의 갈등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5.13포인트(0.19%) 내린 2,750.34에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41.54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4.24엔, 달러/유로 환율은 1.209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1.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