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사진으로 잘 알려진 윤상민 작가는 4월 9일 ~ 4월 15일까지 유럽의 유명 갤러리인 메디나 로마아트갤러리(Medina Roma Art Gallery: Via Angelo Poliziano, 32-34-36, 00184 Roma RM, Italy)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윤 작가는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에서 전업 사진작가로 직업을 바꾼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다. 그의 사진은 마치 인상파 화가, 때로는 추상화 그림처럼 표현되어 사진이라고 설명하지 않으면 모두 그림으로 착각을 한다. 윤 작가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이한 작품의 세계를 갖고 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잘 알려진 작가다.
카메라의 움직임을 이용한 사진이 마치 그림처럼 표현되는 방법을 세계최초로 창안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컴퓨터로 합성하지 않고 순수하게 카메라 촬영만으로 그림처럼 표현되는 사진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윤 작가는 유명한 미국 다크룸 갤러리(Darkroom gallery)에서 2회 초대를 받아 한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사진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에서 40여회의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중국 루산시 미술관 초대 개인전과 중국 웨이하이시 미술관 초대 개인전에서는 현지 관람객들의 놀라운 관심과 호응으로 루산TV와 웨이하이TV 뉴스에 비중 있게 소개되었다.
이번 로마 개인전에 연이어 고등군사법원 초대 개인전이 4월 19일 ~ 5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3가 이태원로22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다.
그는 미래에서 온 사진, 마법의 사진 등 4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현재 한중미술협회 회장으로 있다. 이번 로마 개인전을 통해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 관람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