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2일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17.3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경기회복 낙관론이 재점화되며 지난 이틀간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이 우위였으나, 장중에는 주가와 위안화 환율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며 "장중에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내리고, 위안화 환율이 오전에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높인 것과 연동돼 낙폭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100엔당 1034.68원이다. 전일 보다 0.42원 내렸다.
원/위안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1위안당 172.32원으로 전일 보다 0.0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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