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세대에게 국민연금은 '노후의 최후 보루'와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납부만 한다고 해서 최선의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기간을 납부하더라도 전략에 따라 수령액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실행하면 노후 월급의 단위가 바뀌는, 국민연금 수령액 극대화 전략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4050 노후 설계의 핵심: 국민연금 "더 많이" 받는 법
1. ‘추납(추후납부)’ 제도로 빈 기간을 메워라
가장 드라마틱하게 수령액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과거 실직, 사업 중단, 혹은 경력 단절로 인해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납부 예외 기간이나 적용 제외 기간이 있다면 이를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이 늘어날수록 수령액은 비례해서 커집니다. 단, 추납 보험료는 신청 시점의 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반납’ 제도로 과거의 낮은 이율을 잡아라
1990년대에 직장을 그만두며 받았던 '반환일시금'이 있다면 주목하세요. 당시 받았던 원금에 이자를 더해 다시 반납하면, 해당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복원해 줍니다.
과거의 연금 소득대체율(받는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새로 가입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3. ‘임의계속가입’으로 60세 이후를 활용하라
국민연금 의무 가입은 만 60세까지입니다. 하지만 수령 나이(만 63~65세)까지 소득이 없더라도 가입을 유지하는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해 보세요.
가입 기간 20년을 채우지 못했거나, 단 몇 년이라도 더 채워 수령액 급간을 높이고 싶을 때 필수입니다. "1년 더 내면 평생 받는 연봉이 달라진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4. 소득이 있다면 ‘연기연금’으로 수익률 36% 높이기
연금 수령 시점에 소득이 충분하다면 수령 시기를 최대 5년까지 늦출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1년 연기할 때마다 연금액이 7.2%씩 가산됩니다. 5년을 꽉 채워 연기하면 원래 받을 금액보다 36%나 더 많은 연금을 평생 받게 됩니다. 건강 상태와 자금 상황을 고려한 '고수익 재테크'인 셈입니다.
5. ‘크레딧’ 제도를 꼼꼼히 챙겨라 (군복무·출산)
정부에서 가입 기간을 공짜로 얹어주는 혜택입니다.
군복무 크레딧은 2008년 이후 입대해 현역/상근 등으로 복무했다면 6개월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줍니다.
출산 크레딧은 둘째 자녀 이상부터 가입 기간을 추가 인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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