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아보카도 AI 모델 출시를 2026년 상반기로 설정하고 1,150억~1,35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칩 개발로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아보카도 출시 일정 조정
메타는 새로운 AI 모델 '아보카도(Avocado)'를 2026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CNBC·블룸버그·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당초 2025년 말로 목표했던 출시 시점이 연기됐다. 자체 개발 칩인 MTIA의 훈련 및 성능 테스트 지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는 최근 내부 메모에서 "가장 유능한 모델"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으나,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에 대한 메타 대변인의 공식 확인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지능 추구 위한 대규모 투자
메타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추구를 위해 2026년 자본 지출(CAPEX)로 1,15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 사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분기 실적 자료를 통해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와 GPU 투자가 중심이다.
기존 연간 600억 달러에서 향후 수년간 누적 6,000억 달러 계획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메타는 자체 칩 로드맵도 진행 중이다. MTIA v1(2023)을 거쳐 MTIA v2(2024)는 이전 버전 대비 3.5배 성능 향상을 기록했고, MTIA v3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비디아 H100을 대체하기 위해 6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성능 지표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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