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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핸들 없는 2인승 로보택시 컨셉 공개

이겨레 기자
Lucid Investor Day
Lucid Investor Day

루시드가 12일 핸들과 페달을 제거한 2인승 로보택시 컨셉을 공개했으며, 우버와 협력해 2만 대 규모의 자율주행 차량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핸들·페달 제거한 로보택시 컨셉

루시드는 3월 12일 조향 장치(핸들)와 제동 장치(페달)를 완전히 제거한 로보택시 컨셉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의 사이버캡(Cybercab)에 대항하는 모델로 분석된다. 레벨4 자율주행을 지향하며 뉴로 드라이버(Neuro Driver)를 탑재했고, 카메라와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다.

CES 2026에서 공개된 그래비티(Gravity) 기반 6인승 프로토타입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026년 하반기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우버 협력·중형 플랫폼 개발

루시드는 우버와 협력해 2만 대 규모의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중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형 SUV(7인승 미만)를 2027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기적으로 연간 10만 대 인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루시드는 현재 럭셔리 세단 '에어(Air)'와 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를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는 누적 1만 대 이상 판매됐고, 그래비티는 2025년 말 양산을 시작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도로 주행 허가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실적이 연간 1만 대 미만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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