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올해 수도권에서 6만2천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착공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 등 4개 공사와 '2026 공공주택'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7 부동산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승과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주택 대량 공급 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3기 신도시가 공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하남교산과 부천대장 지구는 이미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올해 11개 블록에서 7천여 가구의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4개 공사가 총동원 체제로 착공에 나선다.
공급 규모는 내년 더욱 확대된다. 정부는 2027년 7만가구 이상 착공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착공 계획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분양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신도시가 수도권 주거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향후 주택시장 전반의 안정화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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