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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35 도시정비 청사진 완성 임박

최우철 기자

과천시가 9년간의 도시 변화를 담은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과천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중앙·별양·부림·문원동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수립의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의회 의견청취를 완료한 후, 주민과의 마지막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 4개동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우려사항과 건의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과천시는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각 지역별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등 법적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2035년까지 9년간 진행될 이번 정비사업은 과천시 4개동의 도시 면모를 전면적으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다.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인프라를 현대적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소통을 통해 주민 참여형 정비사업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본계획 고시 이후 과천시는 4개동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번 정비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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