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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Q, 美국방부 차세대 양자네트워크 프로젝트 참여

김진혁 기자

미국 국방부가 꿈꾸는 차세대 양자 네트워크에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IonQ가 핵심 파트너로 나섰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는 14일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이종 양자 아키텍처 프로그램(HARQ)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큐비트 기술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혁신적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DARPA HARQ 프로그램의 핵심은 기존 양자컴퓨터들이 각각 다른 방식의 큐비트를 사용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 IonQ는 자사의 트랩 이온 기술을 기반으로 다른 양자컴퓨팅 업체들의 기술과 연결하는 방안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시장에 즉각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IonQ 주가는 발표 직후 20% 이상 급등했으며, 양자컴퓨팅 섹터 전체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가 최근 양자 AI 모델 '이징'을 출시하면서 양자컴퓨팅에 대한 투자 관심이 재점화된 상황이다.

차세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DARPA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군사 기술의 최전선에서 시작된 야심찬 도전이다. 서로 다른 큐비트 기술을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다면 양자컴퓨팅의 활용 범위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자컴퓨팅 연결 기술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onQ의 DARPA 프로젝트 참여는 회사의 기술력이 미국 국방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다만 기술 개발의 불확실성과 장기적 투자 관점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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