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동갑내기가 만들어낸 '완벽 배터리'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안정화를 이끌고 있다.
손성빈(24·롯데)과 김진욱(24·롯데)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결승 홈런과 6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2-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손성빈은 3회초 LG 선발 투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시즌 1호포이자 결승타를 기록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의 활약이었다.
마운드에선 김진욱이 101구로 6⅔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완벽투구를 펼쳤다. 특히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LG 타선을 압도했다. 이후 박정민-김원중-최준용으로 이어진 릴레이 투구진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갑내기 배터리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일 KT 위즈전에서도 김진욱이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타자보다는 진욱이의 장점에 집중해서 리드했다"고 말한 손성빈은 "투수들이 느끼기에 안정적인 포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속된 성공 사례로 롯데는 선발 마운드 안정화라는 과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손성빈이 팀 내 모든 선발투수와의 호흡을 완성한다면 롯데의 시즌 전망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