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K-pop 빅4사 '패노미논' 합작

심명섭 기자

"코첼라를 넘겠다"는 박진영의 파격 선언과 함께 K-pop 4대 기획사가 역사상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주도로 하이브·SM·JYP·YG엔터테인먼트 4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은 '패노미논' 프로젝트로 명명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시장 진출이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 관계였던 K-pop 빅4사의 협력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각사가 보유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을 결집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를 능가하는 새로운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들의 구상이다.

박진영 대표는 "개별 기획사 차원을 넘어 K-pop 전체의 시너지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노미논' 프로젝트는 현재 본궤도에 진입한 상태로, 4사 합작 체제 구축이 구체화되고 있다. K-pop이 단순한 한류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음악 산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합작이 성사될 경우 한국 문화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에서 협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패노미논#합작
K-pop 빅4사 '패노미논' 합작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