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 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해당 회의는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열리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및 안전 확보라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우리 국익 보호를 위한 국제 연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7일 개최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 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며, 70여 개국이 초청받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과 안전한 통항은 모두의 이해관계이며, 우리 국익에도 중요하다"고 밝히며 한국의 전략적 참여 의지를 시사했다. 이는 국제 사회의 연대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의 개요
이번 화상 회의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 상황 속에서 역내 항행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쟁 등으로 인한 통항 차질은 국제 에너지 공급망과 무역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국의 안보 및 경제적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 특히, 한국은 주요 에너지 수입 경로이자 수출 물류의 핵심 통로로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안정은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의 참여는 이번 논의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