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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무쏘EV,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강선원 기자

3월 픽업트럭 시장을 질주한 KG모빌리티가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으로 글로벌 인정까지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17일 무쏘 EV가 지난 10일 '레드닷디자인어워드202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국내 유일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다.

무쏘 EV는 '튼튼하고 정교한 도구를 다루는 것 같은 독창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은 KG모빌리티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회사는 지난해 5월 호주 AFL 콜링우드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KG모빌리티는 16일 '자동차 본질은 역동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브랜드 슬로건 'Enjoy with Confidence(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3월 무쏘는 픽업트럭 부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전략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 경쟁력과 스포츠 마케팅의 시너지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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