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잠깐 들렀다가 예상치 못한 비극이 벌어졌다.
경찰은 20일 전날(19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온 50대 여성이 고속도로 갓길에 진입해 승용차 2대에 연쇄 충돌당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는 관광버스가 휴게소에 정차한 후 50대 여성 승객이 하차하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휴게소 이용을 마친 후 예상치 못하게 고속도로 갓길로 직접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이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광버스 기사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휴게소에서 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하는 극단적인 안전불감증 사례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안전의식 부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관광버스 승객이라는 점에서 단체 여행객들의 안전교육과 인솔자의 관리 책임도 도마에 올랐다.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휴게소와 고속도로 사이의 물리적 차단시설 강화와 함께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이 시급하다"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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