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올림픽 메달리스트에서 미성년 성폭행범으로 몰락한 왕기춘(37)이 6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곧 사회로 복귀한다.
왕기춘은 2017년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5월 징역 6년을 확정받고 수감됐다. 현재 만기 출소를 약 한 달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왕기춘은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지도자 신분을 악용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포츠계와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스승과 제자라는 절대적 권력관계를 이용한 범죄 행위로, 당시 스포츠계의 위계질서와 성범죄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왕기춘은 2020년 5월부터 6년간 복역하며 긴 시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한때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포츠 스타가 성범죄자로 전락한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줬다.
그의 출소를 앞두고 스포츠계에서는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와 지속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왕기춘의 사회 복귀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재범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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