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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방치된 차 속서 백골상태 시신 발견

김준환 기자

인천의 한 공영주차장에 2~3년간 방치된 승합차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21일 오후 3시47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컨벤시아교 밑 공영주차장에 "실종된 자매의 차량을 발견했는데 자매가 차에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인천 연수경찰서는 문이 잠겨있던 승합차 안에서 6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백골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자매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장기간 주차장에 방치돼 있던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기실종 사건이 이처럼 참혹한 결말을 맞으면서 가족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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