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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KBO 역사 새로 쓰다…19경기 연속안타 신기록+극적 결승타

김진혁 기자

개막 19경기 연속안타라는 KBO 신기록과 연장 10회 결승타까지, 박성한(SSG 랜더스)이 마법 같은 하루를 연출했다.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SSG가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부의 주인공은 단연 박성한이었다.

박성한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개막 19경기 연속안타라는 KBO 새 역사를 썼다. 기존 기록을 뛰어넘은 박성한의 연속안타 행진은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다.

더욱 극적인 것은 경기 전개였다. 정규 9회를 4-4 동점으로 마친 양 팀은 연장 10회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0회초 SSG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이때도 박성한의 결승타가 터져 나왔다.

삼성은 10회말 2사 만루의 절체절명 기회를 맞았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박승규가 2호 홈런으로 삼성의 분전을 이끌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승부 결과 조병현이 승리투수(1승 3세이브)가 됐고, 삼성의 미야지는 패전투수(1패)로 기록됐다.

박성한의 연속안타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이런 상승세를 탄 SSG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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