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지구의 날, 볼보가 공식 소등시간보다 6배 긴 이유는?

최우철 기자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부터 볼보코리아까지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 감량 3色 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의 날 공식 소등시간인 10분보다 6배나 긴 시간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았다"며 적극적인 환경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수원자원순환센터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수거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 행동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970년 시작된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가운데, 국내 각 기관과 기업들의 환경실천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환경전문가들은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작된 각계각층의 환경실천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산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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