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기획자'에서 소설가로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 나상천이 밀리의서재 역사를 새로 쓰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나상천은 22일 KT 밀리의서재 출판 브랜드 '오리지널스'를 통해 첫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을 정식 출간하며 소설가로 전격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나상천이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직접 완주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33일간의 순례 여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의 내면을 탐구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밀리의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를 통한 사전 공개 단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밀리의서재 역사상 연재 최단기간 최다 '밀어주기'를 달성하며 주간·월간 톱 10에 올랐다.
시인 원태연은 "나도 내 상처에서 멋지게 도망치고 싶을 만큼 가슴이 떨렸다"고 서평했으며, 가수 HYNN(박혜원), 전찬일, 강태규 등 문화계 인사들의 잇따른 찬사가 이어졌다.
나상천은 소설 원작 뮤지컬 '까미난떼' 개발도 병행 추진 중이다. 2027년 8월 정식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K팝 기획자에서 극작가, 소설가를 거쳐 뮤지컬 제작까지 아우르는 나상천의 창작 스펙트럼 확장이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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