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팬심 울린 비보… 양키스 저지, 갈비뼈 골절로 장기 이탈! AL 홈런왕 판도 격변 예고!

김광현 기자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경쟁 선두권을 달리던 뉴욕 양키스의 주포 에런 저지가 오른쪽 갈비뼈 피로 골절로 장기 이탈하며 리그 판도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2026년 6월 5일(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제1 늑골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2일부터 그를 괴롭혔던 갈비뼈 불편함이 애초 '타박상'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훨씬 심각한 '피로 골절'로 드러나 팬들에게 더욱 큰 아쉬움을 안겼다. 구단은 저지가 4~6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다시 정할 예정이며, 올해 안 복귀는 기대하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지의 이탈은 양키스는 물론 리그 전체에 비상이 걸렸음을 의미한다. 2017년, 2022년, 2024년 세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했던 그였기에 충격은 더욱 크다. 그는 현재 홈런 17개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4위에 올라 있었으나, 지난달 12일 갈비뼈 불편함을 느낀 이후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저지는 단 1개의 홈런과 8타점, 그리고 0.206의 저조한 타율에 그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팬심 울린 비보… 양키스 저지, 갈비뼈 골절로 장기 이탈! AL 홈런왕 판도 격변 예고!
[사진=연합뉴스]

저지의 장기 이탈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경쟁 구도는 요동치고 있다. 이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21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20개)가 새로운 홈런왕 경쟁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불꽃 튀는 이들의 대결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양키스는 주포의 갑작스러운 장기 이탈로 올 시즌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런 저지의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그의 공백이 팀 성적에 미칠 영향은 불가피하다. 알바레스와 무라카미를 필두로 재편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경쟁 구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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