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7년 세텍 전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인공지능(AI), 로봇 등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 전시회에 파격적인 가점을 부여하며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7년 세텍 전시장 정기 대관 신청을 6월 26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AI, 로봇, 바이오, 핀테크 등 서울시의 미래 전략산업 관련 전시회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전시회에 높은 가점을 부여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남구 학여울역에 자리한 세텍은 3개 전시장 총 7천949㎡ 규모를 자랑한다. 3m×3m 부스 420개와 100여석 콘퍼런스장을 갖춰 중소형부터 대형 전시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관 정책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서울시가 지향하는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게임쇼나 아트페어 등 폭넓은 분야의 전시가 열렸던 세텍은 이제 미래 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미래 산업 격전지'로 탈바꿈할 기회를 맞았다. 더불어 지난달 조성된 '세텍가든'은 야외 전시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어 기업들의 홍보 활동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시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확장하는 신선한 시도이다.
2027년 세텍 전시장 대관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셋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관 정책은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서울시의 확고한 비전을 보여준다. 세텍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AI, 로봇 등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자 관련 기업들에게 성장과 교류의 중요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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