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배민 B마트, 농가 직거래 56곳…매출 53% '껑충' 상생 통했다

고진아 기자

배달의민족 B마트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산지 직매입 농축산물 매출을 지난해 동기 대비 53%나 끌어올리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이 실제적인 사업 성과로 직결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26년 6월 7일 현재, 배달의민족의 즉시배송(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는 국내 산지 직매입 농축산물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3%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B마트 내 지역 농축산물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전국 각지의 농가 및 업체와의 직거래 계약 확대에 있다. 현재 B마트와 직접 거래를 맺은 전국 산지 농가·업체는 총 56곳에 달한다. B마트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배민 B마트, 농가 직거래 56곳…매출 53% '껑충' 상생 통했다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측은 「지역 농가에 다가가는 상생 협력이 소비자의 만족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은 유통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배달의민족 B마트의 성공적인 농가 상생 모델은 퀵커머스 기반 유통 시장에서 상생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매출 증대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유통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유통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