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이 오늘(2026년 6월 7일)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권위의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클리닉과 메이오클리닉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장악을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메디슨은 클리블랜드클리닉 산하 지역 병원에는 영상의학과용 'R20'을, 메이오클리닉 모체태아의학 분과에는 산부인과용 'HERA Z20'을 각각 공급한다. 이는 미국 내 '빅2'로 꼽히는 대형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북미 시장에서 삼성메디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
[사진=연합뉴스]
삼성메디슨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북미 매출액은 2023년 164억원, 2024년 273억원, 2025년 27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2026년 1분기 북미 매출 비중은 전체의 5%를 기록, 전년 동기 2.5% 대비 두 배로 늘어나는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빅2' 병원과의 계약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대규모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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