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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환경·안전 다 잡았다…주말 '목재 축제' 개막

청주시가 6월 12일 '목재문화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문화,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소식과 함께 활기찬 주말을 예고했다.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열리며, 독특한 야외 음악회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시정 소식도 이어졌다.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는 '2026 목재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 3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2026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목(木)적있는 일상'을 주제로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목재가 우리 일상에 가져다주는 다양한 활용성과 편익을 공유하려는 취지다. 페스티벌에서는 '도전! 우든벨', '아빠의 밥상', '나무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나무 팔찌·목걸이, 편백 동물자동차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목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는 바로 산불 피해목으로 제작한 가구들이다.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재난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목재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청주, 문화·환경·안전 다 잡았다…주말 '목재 축제' 개막
[사진=연합뉴스]

같은 주말, 청주의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특별한 야외 음악회도 준비되어 있다. 13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청원구 정북동토성에서는 '모기장 음악회'가 개최된다. 40가구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로 이색적인 야외 경험을 할 수 있다. 고즈넉한 토성의 밤하늘 아래에서 모기장 안에서 즐기는 음악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소식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노력을 강조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입점 식품접객업소 12곳 전부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모든 입점 식당이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청주시 내 식품안심업소는 총 702곳에 달하며, 시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청주시는 이처럼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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