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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상어야 또 왔구나!' AI 아기상어, DDP서 '나만의 대화'

「태수상어야 또 왔구나, 엄청 보고 싶었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상어'가 기자의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건넸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2026년 6월 18일 개막하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 전시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살아있는' 아기상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혁신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17일) 기자 시연 및 가족 관람객 체험을 진행했다.

약 500평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완벽하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 입장 시 관람객은 '나만의 상어 캐릭터'를 생성하고, 워치형 스마트 기기인 '스타 밴드'를 통해 전시장 곳곳의 콘텐츠와 상호작용한다. 체험을 거치며 '바다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는 몰입형 재미를 선사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콘텐츠를 지원해 글로벌 관람객의 편의를 더했다. 전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DDP에서 이어진다.

단순히 관람객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넘어 '아기상어'는 「우리 같이 뾰족이빨마을을 탐험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는걸. 또 어디로 모험을 떠나볼까?」라며 과거의 대화를 기억하고 다음 질문을 던지는 진화된 대화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음성 인식·합성(STT·TTS), 컴퓨터 비전(CV) 등 복합 AI 기술이 복합적으로 구현된 결과다. 관람객들은 호기심 많은 아기상어, 다정한 엄마상어, 유쾌한 아빠상어 등 상어가족 캐릭터별 성격이 반영된 실시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태수상어야 또 왔구나!' AI 아기상어, DDP서 '나만의 대화'
[사진=연합뉴스]

체험존에서는 상어가족과의 교감이 한층 깊어진다. '매직 쿠킹랩'에서는 AI가 생성하는 바다 요리를 함께 만들고, 'SOS! 기울어진 난파선'에서는 위기 상황 속 미션을 수행하며 상어가족과 함께 위기를 모색하는 등 다채로운 상호작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아기상어 동요'를 만들거나, 캐릭터와 함께 율동을 따라 하고, 직접 상어를 만들어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요소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IP를 생성형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으로 확장했다」며, 「AI가 단순한 연출 장치가 아니라 관람객에게 서로 다른 개인화 경험을 부여하는 기반으로 활용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캐릭터와 깊이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전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 '아기상어'가 첨단 AI 기술과 만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을 시사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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