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북, '수급조절용 벼' 재배 시 50만원·186포대 추가 지원 '파격'

전북특별자치도가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에 ㏊당 5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고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2026년 06월 22일 발표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전략작물직불제에 새롭게 포함한 '수급조절용 벼'를 통해 쌀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적정 생산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북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번 지원책에 따라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는 ㏊당 5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에 대한 우선 배정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논콩을 재배하던 농가가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할 경우 ㏊당 186포대(40㎏ 기준)의 공공비축미를 추가로 배정받는다. 일반 벼 재배 농가가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하면 ㏊당 61포대의 추가 배정이 이뤄진다.

전북, '수급조절용 벼' 재배 시 50만원·186포대 추가 지원 '파격'
[사진=연합뉴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6년 0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이 일주일 남짓 남은 만큼 서둘러야 한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지원금과 공공비축미 매입 우선 배정 등 파격적인 혜택이 준비된 만큼 도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번 지원 정책은 도내 쌀 수급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마감일인 06월 30일까지 도내 농업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정책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글로벌

정치/사회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

전북, '수급조절용 벼' 재배 시 50만원·186포대 추가 지원 '파격'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