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BMW 공식 딜러사 소속 영업 직원이 허위 프로모션을 미끼로 2년에 걸쳐 고객 10여명으로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고가 차량 구매 시장의 신뢰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전 BMW 공식 딜러사 소속 영업 직원 A씨를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고객 신뢰를 악용해 차량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담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약 2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는 허위 프로모션 행사를 내세워 차량 구매를 유도한 뒤, 계약서를 위조하고 차량 대금 중 일부를 자신의 개인 계좌로 입금받았다. 이 같은 방식으로 A씨는 수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0여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할 BMW 공식 딜러사 직원이 직접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