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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별빛내린천, '20m 물줄기' 밤을 수놓다…44m 음악분수 개장

최고 20m 물줄기가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에 맞춰 춤추는 장관이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밤하늘을 수놓기 시작했으며, 어제(24일) '별빛내린천 음악분수' 개장식을 통해 관악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일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장한 음악분수는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봉림교 상류(신림동 1642-7 일대)에 설치됐다. 길이 44m, 폭 2.8m의 '직선형 하상 분수'로 조성되었으며, 5가지 분수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최고 20m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는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일 정오, 오후 7시, 8시에 각 20분씩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음악분수 관람은 물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테라스와 무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음악분수 개장은 별빛내린천을 관악구의 핵심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을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관광 콘텐츠' 중심으로 육성하여 방문객들의 장시간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접한 신원시장, 별빛신사리 등 발달된 상권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 별빛내린천, '20m 물줄기' 밤을 수놓다…44m 음악분수 개장
[사진=연합뉴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부터 생태하천 복구까지 주민의 '힐링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어서 「이번 음악분수는 그 결실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별빛내린천의 환경 개선 노력은 음악분수 설치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4년 가설된 신화교(신림동 808-133 일대) 하부에도 경관조명을 신설하며 야간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처럼 관악구는 별빛내린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선 작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번 음악분수 개장을 통해 별빛내린천을 단순한 하천을 넘어, 주민들에게는 '힐링 인프라'를, 방문객에게는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원시장, 별빛신사리 등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악의 밤을 더욱 빛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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