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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100개社 러브콜…동북아 물류 허브 정조준

글로벌 복합물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동북아 물류 허브 도약을 노리는 부산항 신항이 지난 6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만공사(BPA)를 비롯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합동으로 주최한 '2026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핵심 목표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에 알리고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었다.

설명회 현장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UPS 코리아, 머스크 코리아, 일본통운 등 세계적인 복합물류기업과 외국 공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항 신항의 비전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부산 신항, 100개社 러브콜…동북아 물류 허브 정조준
[사진=연합뉴스]

BPA는 이 자리에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가 가진 독보적인 입지 경쟁력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연계성, 그리고 첨단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복합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준공이 예정된 부산항 신항 남 컨테이너 배후단지의 구체적인 용지 현황과 함께 향후 입주기업 선정 방향을 상세히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확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미 부산항 배후단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물류 거점을 구축한 일본통운, DP 월드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사례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는 항만 인프라와 배후 물류 기능이 결합한 동북아 대표 물류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우량기업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항이 단순히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을 넘어, 고부가가치 물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였다.

이번 투자 유치 활동은 부산항 신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량기업 유치 성공은 한국 물류 산업의 성장은 물론 동북아 경제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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