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가 2026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경포해변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신형 불법 촬영 탐지 장비 운용 교육을 마치는 등 선제적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릉 경포해변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오늘(7월 1일), 강릉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7월 4일 ~ 8월 23일) 동안 경포해변의 안전을 책임질 여름경찰서 근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응급구조 및 불법 촬영 범죄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피서객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성범죄를 포함한 강력 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여름철 해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 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 현장에는 119구급대원이 직접 참여하여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정확한 사용법을 시연하고, 경찰관들은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실습을 반복하며 위급 상황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였다. 또한, 몰래카메라 탐지에 특화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형 불법 촬영 탐지 장비의 운용 실습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경찰관들은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범죄 취약 장소에 숨겨진 불법 촬영 장비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범죄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전문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강릉경찰서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7주간 경포해변과 주변 지역 주요 관광지에 여름경찰서를 상시 운영하며,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및 범죄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올여름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떠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장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강릉경찰서의 이러한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노력은 피서철 안전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보여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