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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비 420억 확보 쾌거…284호 맞춤형 공공임대 '주거 혁신'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서 횡성, 영월, 태백 3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420억 원을 확보, 총 284호 규모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정했다. 이로써 총사업비 1천223억 원의 대형 주거복지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며 강원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복지 모델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확보된 국비 420억 원은 전체 사업비 1천223억 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횡성 100호(국비 123억 원), 영월 84호(국비 70억 원), 태백 100호(국비 227억 원) 등 총 284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각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횡성은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공급한다. 이곳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키즈룸, 작은 도서관 등 육아친화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 양육을 지원한다.

영월은 영월의료원 이전 등에 따른 신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84호를 선보인다. 청년 근로자와 귀농·귀촌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역 맞춤형 주거모델 구축이 목표다.

강원, 국비 420억 확보 쾌거…284호 맞춤형 공공임대 '주거 혁신'
[사진=연합뉴스]

태백에서는 철암동 폐관사인 철도아파트 부지를 활용해 고령자복지주택 100호를 건립한다. 고령자를 위한 주거 시설과 더불어 경로식당, 주민 카페, 웰빙건강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선정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 모두가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계층별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 복지 모델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도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강원도의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업이 도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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