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오마이뉴스·STI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해 6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호남 지역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다자대결에서 김민석 전 총리는 44.2%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20.4%)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15.4%)를 크게 앞서는 수치입니다.
특히 김민석 전 총리는 정청래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58.8%의 지지율을 기록, 정 전 대표(23.4%)를 2배 이상 큰 격차로 따돌리며 민심을 확실히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격차는 민주당 전당대회 역사를 통틀어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전 총리의 확장성도 돋보였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가 61.3%를 얻어 정청래 전 대표(15.0%)를 압도했습니다. 김용민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번 조사 시점(7월 4~5일)보다 늦었음을 감안할 때, 김 의원 지지층 역시 상당수가 김 전 총리에게로 결집할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