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해, 9대 울산시의회 의장 '압도적' 당선...상임위 '여당 독식'

오늘(6일) 제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사령탑이 국민의힘 이영해 의원의 압도적 의장 당선과 함께 여야 부의장, 5개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구성되며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영해 의원(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2명 중 21명의 찬성표를 얻어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단독으로 의장 후보에 등록한 그는 재적 의원 95.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의회 수장으로 낙점됐다. 이영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집행부와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를 통해 올바른 균형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해, 9대 울산시의회 의장 '압도적' 당선...상임위 '여당 독식'
[사진=연합뉴스]

제1부의장에는 홍성우 의원(국민의힘)이, 제2부의장에는 손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부의장단은 여야 협치 구도를 이룬 것과 달리, 울산시의회 5개 상임위원장직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차지하며 여당 중심의 의회 운영을 예고했다. 상임위원장에는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 권태호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장), 백현조 의원(산업건설위원장), 강혜순 의원(교육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들 5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울산시의회는 7월 7일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본회의장에서 제9대 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새롭게 구성된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진용은 앞으로 2년간 울산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 제시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영해 신임 의장이 강조한 '균형추' 역할이 어떻게 구현될지, 그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글로벌

정치/사회

기업/산업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